李 지적한 지주택, 공사비 증액에 '이중 감시장치' 채운다
정책·제도2025.09.0417:39:26
이재명 대통령이 대대적 개선을 주문한 지역주택조합의 무분별한 공사비 증액에 제동이 걸린다. 정부가 불합리한 조합원 부담 증가에 대해 외부 검증절차를 마련하고 조합의 의결 요건을 강화하는 등 ‘이중 감시장치’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또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자금 차입계약서와 월별 공정률 등 기존 공개 의무가 없던 정보에 대한 공개 확대에도 나선다. 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주택조합의 공사비 증액과 관련 조합 의결 요건을 강화하고 외부 검증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 또는 소형 주택형
집슐랭
롯데건설, 성수4지구 재개발 적용 '르엘 인피니티 프레임' 공개[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4
16:30:22
성수 4지구 재개발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롯데건설이 핵심 차별화 전략으로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창호 디자인 '르엘 인피니티 프레임(LE:EL Infinity Frame)'을 4일 공개했다. 이 프레임은 르엘 브랜드의 한강변 특화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바닥부터 천정까지 상하좌우를 가득 채우는 초대형 창호 시스템으로, 성수4지구에 적용 시 천장고 3m의 공간에 벽체의 간섭이 없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성수지구 내에서 가장 넓
One클릭, 분양현장
"서울 사당동서 6년 만에 신축 단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분양 [집슐랭]
분양
2025.09.04
15:27:04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44㎡A 27가구 △44㎡B 8가구 △49㎡A 53가구 △49㎡B 22가구 △49㎡C 6가구 △59㎡A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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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9.02 07:00:00서울시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거나 방치된 공공 부지를 디지털 자산으로 유동화해 시민들의 투자를 받는 부동산 조각 투자(토큰 증권)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토큰 증권(STO)은 부동산, 미술품,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토큰으로 유동화해 다수 투자자의 소액 투자가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치안센터가 이전해 비어 있거나 임시로 사용 중인 시유지 1~2곳을 대상으로 부동산 조각 투자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후보지는 동작구 상도동 상도5치안센터, 은평구 신사동 신사1치안센터 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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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9.02 07:00:00삼성물산이 기존 아파트 골조를 철거하지 않으면서 주거 성능은 신축 하이엔드 급으로 끌어올리는 신개념 리모델링 모델 사업을 벌인다. 용적률과 사업성 등 문제로 재건축이나 기존 방식의 리모델링이 어려워 ‘사각지대’에 있던 2000년대 아파트의 참여가 잇따라 건설업계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각될 지 주목된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달 27일 2000년대 초 중반 준공한 서울 강남 3구·용산구 등 아파트 단지와 ‘넥스트 리모델링(Next Remodeling)’ 파트너십 구축 행사를 열었다. 이들 단지는 반포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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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9.02 06:15:00서울시가 저층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휴먼타운 2.0’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휴먼타운 2.0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내에서 다가구·다세대 등 비(非)아파트 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통해 건설 자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대상을 개인사업자, 법인 등 사업자 자격을 갖춘 경우에서 개인을 포함한 모든 건축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신축하려는 일반 개인도 별도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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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9.01 23:22:42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가 시행되기 전 서울 강남 압구정동의 대표 단지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초고가로 거래됐다. 매수자는 미국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대출까지 끼고 '영끌 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과 법원 등기부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2차 전용면적 198.41㎡(약 60평형)가 개인 간 직거래로 105억 원에 손바뀜했다. 매수자는 미국 국적의 39세 A씨로 지난 20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등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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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01 20:13:361일 진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10가구 모집에 6만 9476명이 몰려 평균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이 6억 원으로 제한 돼 전용 74㎡의 경우 12억 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지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6·27 대책의 한계가 노출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타입은 59㎡B으로 43가구 모집에 3만 2755명이 몰려 76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4㎡B은 21가구 모집에 1만 4516명이 지원해 691.2대 1의 경쟁률을,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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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01 17:51:52약 3100가구 규모의 목동 14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신탁업자 지정동의서를 전자서비스로 진행한 결과 단 3일 만에 대상자 4300명(공동명의 등) 중 1500명이 전자서명을 했다. 이 같은 대단지에서 전자 투표를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빠른 속도로 동의가 진행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조합에 총회와 투표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소유자 명부 작성부터 서명 동의, 전자등기, 투표, 총회 등을 모두 스마트폰 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속도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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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01 17:46:46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금호건설(002990)이 지난해 말부터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지난해에 선보인 신규 주거브랜드 ‘아테라(ARTERA)’의 인지도 상승을 기반으로 주택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건축 부문은 원가율 개선, 토목 부문은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세도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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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01 17:40:036 ·27 대출규제 이후 일정 기간 임대로 살아본 뒤 주택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민간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세사기 우려 없이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한 뒤 저렴한 가격에 분양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 공공임대와 달리 중형 주택형 비중이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급된 주요 민간임대 단지는 대부분 단기간 내 모집을 마쳤다. 지난달 초 충북 청주에서 공급된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10년 임대 후 분양전환)는 79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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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01 17:39:19수도권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약 4만 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이는 상반기 전체 공급 물량과 맞먹는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지만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데다 장기간 공급 부족이 예고돼 있어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약 3만 9700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9월에 1만 5781가구, 10월 6264 가구,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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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9.01 16:38:49현대건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 현대건설은 1일 국내 대학 졸업(예정)자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설계·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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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01 16:38:15GS건설이 LX하우시스와 함께 개발한 '층간소음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에서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은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중량충격음 31dB, 경량충격음 27dB을 기록, 모두 1등급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중량충격음 수치 31dB은 1등급 기준인 37dB보다도 낮은 수치를 기록해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한 바닥구조에는 GS건설과 LX하우시스가 공동 개발한 '고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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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9.01 15:26:04‘대지 위의 예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금호건설(002990)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금호미술관 영아티스트와 협업해 전국 아테라 단지에 예술 혼(魂)을 불어넣는다. 금호건설은 1일 금호미술관이 발굴한 ‘금호영아티스트(KUMHO YOUNG ARTIST)’와 협업해 ‘ART in Living’을 전국 아테라 단지에 선택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RT in Living’은 금호영아티스트 출신 작가들이 아테라 단지 디자인에 참여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예술이 흐르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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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9.01 15:10:54올 하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이 상반기보다 1%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가 2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132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7만 8832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상반기(27만 6011원)보다 1.02% 오른 수준이다. 직종별로 보면 91개 일반공사직종 평균 임금은 26만 7306원으로 상반기보다 1.15% 올랐다. 또 광전자직종(43만 4567원)과 국가유산직종(32만 2285원)은 각각 상반기보다 1.06%, 0.03% 상승했다. 원자력직종은 평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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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9.01 14:32:41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도봉구 창동의 국내 최대 규모 전문공연장 겸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아레나는 2023년 11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날 공사 현장 점검 후 “1년 반 뒤 서울아레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찾는 월드클래스급 공연 성지로 변모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공연 인프라 공급을 통해 연간 27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여 K팝과 대중문화산업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내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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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9.01 11:15:00서울시가 온라인 쇼핑·동영상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경쟁력을 잃고 문을 닫는 대형마트·영화관 등 대규모 상업 시설 부지 활용 방안을 만든다. 변화하는 도시 공간 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서울시는 점차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는 대규모 상업 시설 부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최근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온라인 이용이 대세로 자리 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산업 환경과 소비 패턴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판매 시설 부지 미래 활용 방안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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