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대치동·목동 연일 신고가…토허제·대출규제로 묶어도 4억 ‘껑충’
주택2024.12.0217:46:33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매물이 쌓여가는 상황에서도 강남·서초·양천 지역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올해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연장되고 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하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적용한 9월 이후에도 강남·서초·양천구 등은 서울 다른 지역과 달리 학군지와 재건축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9월 이후 3개월간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집슐랭
흑석 11구역에 1511가구 단지 들어선다[집슐랭]
정책·제도 2024.12.01 14:07:57
서울시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양평13구역 공공 재개발, 서린구역 제3·4·5지구 재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29일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위한 심의안들이 통합해 통과됐다. 동작구 흑석동 267번지 일대에 최고 16층 아파트 30개 동(1511가구)을 세우고 근린생활 시설 1개 동, 공공 청사를 짓는다는 내용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원조 부촌' 방배동 역세권…일대 1.2만 가구 재건축도 예정[HOT 분양단지]
    주택 2024.12.01 17:44:11
    DL이앤씨가 ‘원조 부촌’인 서울 방배동에 707가구 규모의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 면적 44~144㎡에 걸쳐 총 7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40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전용 △44㎡ 20가구 △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방배동은 총 12개
  • 선도지구 호가 4억 급등…탈락단지 8000만원 뚝
    주택 2024.12.01 17:41:27
    “선도지구 지정 다음날 한 집주인이 호가를 1억 원 올려 달라고 하더니, 한 시간 뒤 다시 전화로 추가로 3억 원을 더 올려달라고 하더군요. 선도지구 선정 단지에서 매도 호가를 올리겠다는 전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된 분당 아파트 단지의 호가가 널뛰고 있다. 선도지구 지정 발표 이후 하루 단위로 적게는 5000만 원부터 많게는 4억 원까지 호가가 상승했다. 반면 선도지구 지정에 탈락한 단지에서는 실망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 호가보다 가격을 낮추거나 전·월세 물건이 등장하는 상황이다
  • 흑석 11구역에 1511가구 단지 들어선다[집슐랭]
    주택 2024.12.01 14:07:57
    서울시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양평13구역 공공 재개발, 서린구역 제3·4·5지구 재개발 사업 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29일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위한 심의안들이 통합해 통과됐다. 동작구 흑석동 267번지 일대에 최고 16층 아파트 30개 동(1511가구)을 세우고 근린생활 시설 1개 동, 공공 청사를 짓는다는 내용이다.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위한 근린공원도 생긴다. 시는 이번 심의에서 단지
  • 양재동 'AI특구' 지정…15개 특화 사업 추진
    정책·제도 2024.12.01 13:00:00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 약 40만㎡ 부지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특구’로 지정된다. 이곳은 인근에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연구소 등도 밀집돼 있어 AI 인력 양성에 대한 집적화 효율성을 높이고 고용 창출 효과 등도 예상돼 새로운 AI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와 서초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심의가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AI 분야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재 일대는 삼성전자·현대·LG·KT
  • 생숙 합법 사용위한 지자체 지원센터 이달부터 가동
    주택 2024.12.01 11:00:00
    생활숙박시설을 합법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별 지원센터가 이달부터 본격 가동된다. 국토교통부는 생활숙박시설 관련 지자체별 지원센터 설치 및 전담인력 지정이 완료돼 2일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발표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레지던스’라 불리는 생활숙박시설은 숙박용으로 이용해야 하는데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숙박업 미신고 물량이 5만2000가구나 되고, 공사 중인 6만 가구도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정부는 숙박업 신고를 적
  • 오피스텔 전·월세 보증금 상승…금리인하 맞물려 가격도 오르나
    오피스·상가·토지 2024.12.01 10:53:06
    서울의 오피스텔 전세금과 월세 보증금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피해 우려로 빌라 전세 수요가 오피스텔로 이동한 데 따른 풍선효과로 분석된다. 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서울의 오피스텔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 4713만 원으로, 지난해 연간 평균 2억 2086만 원 대비 11.9% 올랐다. 서울의 오피스텔 평균 전세보증금은 △2021년 2억 1602만 원 △2022년 2억 2497만 원 △2023년 2억 2086만 원 등으로 등락을 보였지만 올해는 2027만 원이 오른 것이다.
  • 삼성물산이 시공한 사우디 최초 도시철도 본격 개통
    주택 2024.12.01 10:01:20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건설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트로가 본격 개통돼 현지시간 1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한다. 리야드 메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들어서는 첫 번째 대중교통 시설이며, 1호선부터 6호선 총 176km 연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다. 6개 노선 중에서 1?4?6호선 3개 노선이 1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된다. 또 2?5호선은 12월 15일, 3호선은 1월 5일에 단계적으로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다. 앞서 6개 전체 노선에 대한 개통식 또한 27일 진행됐다. 리야드 왕궁에서 진
  • 신동아건설 본사, 41층 주상복합으로…이촌동 천지개벽 동참
    주택 2024.12.01 07:45:00
    서울 용산구 이촌동·서빙고동 일대에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신동아건설이 소유한 신동아쇼핑센터도 최고 41층의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120여 가구 규모 주거 복합 건물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1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주민에 공개하고 의견을 받고 있다. 이번 변경안은 용산동6가 69-167번지에 위치한 신동아쇼핑센터과 바로 옆 주차장 부지(총 3769㎡)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 한동훈 "민주당 예산 행패, 李방탄·국정마비용…바로잡겠다"
    주택 2024.11.30 17:01:0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대한민국 헌정사와 의회민주주의에 흑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30일 한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의 단독 처리는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예산 행패”라며 “누가봐도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자 국정마비용”이라고 말했다. 전날 민주당은 정부 예비비와 감사원, 검찰, 경찰 등 특활비 등을 감액했다. 그는 “놀랍게도 ‘여야가 합의한 민생예산’도 반영하지 않았다”며 “특히 이 중에는 호남고속철도 건설 예산도 있었는데, 국정 마비를 위
  • “美 차기 국가정보국장, 러시아에 우호적” 영국·NATO 등 우려
    주택 2024.11.30 16:21: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국가정보국(DNI) 국장으로 지명한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에 대해 영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동맹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개버드 지명자가 상원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DNI 국장 자리에 오를 경우, 미국과 동맹국의 정보 협력 관계에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나토 회원국의 한 전직 관리는 개버드 지명자를 “정보 분야에 아무런 경험이 없고, 의심스러운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규정한 후 유럽 정보
  • ‘도로 차량 신호등 고개가 뚝’…폭설에 불편 신고 잇달아
    주택 2024.11.30 15:37:24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설에 경기도 내 도로 곳곳의 신호등이 꺾이거나 떨어졌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이번 눈이 ‘습설’이었던 탓에 무게가 무거웠던 탓으로 분석된다. 지자체 및 관련 업체에서는 속속 정비를 해나가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기준 경기 남부 지역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 파손, 고장 등의 민원이나 제보가 총 500여건 접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산하 31개 경찰서를 통해 자체 집계한 결과여서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접수된 건수까지 합하면 더 많은 신고가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27~28일 많
  • 국민의힘 “탄핵·예산안 처리, 민주당 폭주 멈춰라”
    주택 2024.11.30 14:49:13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폭주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30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민주당의 행태는 정부를 멈추겠다는 사실상 ‘입법 쿠데타’나 다름없다”며 “절대 다수당의 권한을 남용해 검사 탄핵, 감사원장 탄핵, 특검을 남발하고 결국 정부 필수 예산을 삭감해 나라를 뒤엎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배 수석부대표는 지난 26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본회의 의사 일정을 협의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감사원장 탄핵은 거론된 바조차 없
  • 라이칭더 첫 해외순방 앞두고 미국, 대만에 F-16 부품 판매승인
    주택 2024.11.30 14:20:20
    미국 국무부가 5000억원 이상 F-16 전투기 관련 부품을 대만에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F-16 전투기와 레이더에 필요한 예비 부품 3억 8500만 달러(약 5377억 원)어치를 대만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국무부는 이와 함께 개선된 이동전술 통신시스템 장비 및 기술지원을 6500만 달러(약 908억 원)에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다. 미국의 이번 결정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을 시작하기 하루 전에 내려졌다. 대만 국방부는 “
  • 관세위협 무서운 캐나다 총리, 트럼프 만나러 플로리다행
    주택 2024.11.30 13:51:35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직접 만났다. 트럼프 당선인이 캐나다와 멕시코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지 나흘만의 깜짝 방문이다. G7(주요 7개국) 지도자 가운데 미국 대선 후 트럼프 당선인과 대면 회동한 지도자는 트뤼도 총리가 처음인만큼, 관세부과 계획 철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이날 저녁 트럼프 당선인이 머무는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 트럼프 당선인과 만찬을 했다. 트뤼도 총리의 이번
  • 교육부 ‘의대국’ 신설 추진…“의대 업무 전담 조직 필요”
    주택 2024.11.30 11:28:27
    교육부가 내년도 의대 업무를 맡을 ‘의대국(가칭)’ 신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의대생 수업 거부 사태가 계속되는데다가 의대의 전반적 여건을 개선해야 하는 등 관련 업무가 가중함에 따른 판단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대 관련 업무가 너무 많아져 현재 담당 부서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벅찬 수준”이라며 “의대 업무 전담 조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局) 신설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의대국 신설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조직개편안을 협의 중인 것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