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 단지는 '도시 동맥' 간선도로 따라 인기[집슐랭]
주택2025.05.1707:00:00
지방 분양시장에서 간선도로를 따라 분양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의 동맥’인 간선도로가 직주근접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이 뛰어나 광역 교통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디벨로퍼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이달 분양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가 대표적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는 청주 2순환로와 17번 국도를 바로 앞에 두고 있으며, 1·3순환로와 강서IC도 가까워 청주 시내외는 물론 인근 대전시·세종시·
집슐랭
한화 건설부문-호반건설 컨소시엄, 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수주[집슐랭]
정책·제도
2025.05.18
13:52:21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 컨소시엄(H사업단)이 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월7동 2구역 주민대표회의는 17일 토지 등 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H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월7동2구역은 L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이다. 사업지는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은 9만 8295㎡다. 총 공사비는 약 6600억 원으로, 지하 5층 지상 14층 높이의 아파트 19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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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13 08:51:55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에는 거래량이 반토막나며 찬바람이 불었다. 다만 종로·광화문 일대 업무지구인 CBD(도심권역) 업무지구는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서울시 사무실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50.9% 감소한 288건 이었다. 다만 권역별로는 증감이 교차했다. CBD 지역은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CBD에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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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5.13 08:25:1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부동산 규제의 역설: 강남 3구와 용산구 토허구역 지정이 오히려 매물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전세 낀 매물 거래가 차단되며 매물은 15.1% 급감했지만, 신고가 거래 비중은 5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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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13 07:05:00앞으로 모든 공공임대주택에서 임차인이 이웃에게 폭행·폭언을 일삼거나 소음·악취로 불편을 주면 재계약이 거절될 수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건설형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전환 임대주택의 표준임대차계약서에 포함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고 있다. 임차인의 금지 행위로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적치, 소음, 악취, 폭행, 폭언 등이 규정됐다. 앞서 2019년 경남 진주 임대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을 계기로 ‘위험 임차인 퇴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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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13 07:05:00지난달 세종시의 아파트 등 주거시설 경매 낙찰률이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 등이 나오면서 매매뿐 아니라 경매 시장으로도 수요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주거시설(아파트·빌라·단독주택) 경매 낙찰률은 47.7%로, 전월(27.6%)보다 2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주거시설 중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82.3%로, 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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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13 07:00:00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아파트가 층수를 기존 68층에서 59층으로 낮춰 재건축을 추진한다. 용산구는 6월 9일까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강맨션은 시공사인 GS건설의 제안에 따라 당초 최고 68층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인접 단지와의 높이 차이 등을 고려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 결과를 반영해 최고 59층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1971년 용산구 이촌동 300-23 일대에 지어진 한강맨션은 5층 규모의 저층 주거단지로, 총 660가구 규모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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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5.13 06:30:00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한국의 잠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우리 경제의 저성장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우리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정책의 여파로 수출 여건까지 악화되자 처음으로 ‘경기 둔화’라는 표현을 직접 꺼내 든 것이다. KDI는 지난 12일 내놓은 ‘경제동향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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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5.12 17:49:07강남구 아파트 매매거래 중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3월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및 용산구 지역 전체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지만 오히려 역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토허구역 재지정으로 전세입자를 끼고 아파트를 매수하는 갭투자가 막힌 후 거래 가능한 매물 수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 집값을 잡기 위한 정책이 매물 품귀 현상을 발생시켜 시장이 매도자 우위로 전환된 데 다른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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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12 17:36:56호반그룹이 2대 주주로 들어가 있는 한진칼 지분율을 18%대로 끌어올렸다. 호반그룹 계열사인 호반건설은 12일 ㈜호반,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한진칼 주식 1232만 177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18.46%로 직전 보고가 있었던 2023년 11월(17.44%)보다 1.02%포인트 늘어났다. 호반건설은 지분 보유 목적에 대해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 호반건설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사모펀드 KCGI의 한진칼 지분을 2022년 인수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꾸준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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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5.12 16:18:49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정책의 여파로 수출 여건까지 악화되자 처음으로 ‘경기 둔화’라는 표현을 직접 꺼내 든 것이다. 이런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마저 내년 한국의 잠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우리 경제의 저성장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KDI는 12일 내놓은 ‘경제동향 5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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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12 15:59:38앞으로 모든 공공임대주택에서 임차인이 이웃에게 폭행·폭언을 일삼거나 소음·악취로 불편을 주면 재계약이 거절될 수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건설형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전환 임대주택의 표준임대차계약서에 포함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고 있다. 임차인의 금지 행위로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적치, 소음, 악취, 폭행, 폭언 등이 규정됐다. 앞서 2019년 경남 진주 임대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을 계기로 ‘위험 임차인 퇴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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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12 15:35:49금호건설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을 위한 콘서트를 열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은평구 꿈나무마을 보육원에서 ‘제11회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특별한 추억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테라 하모니 콘서트’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사장 이영선)이 함께 준비한 문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임직원과 아티스트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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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12 15:35:43‘직원의 자녀 출산 시 자녀 1인당 1억 원 지급’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책으로 저출생 해법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부영그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우수 출산·양육 지원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1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우수 출산·양육 지원 제도 사례와 함께 대표 기업들을 소개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출산장려금 1억 원 정책 등으로 우수 사례 기업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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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12 15:22:24한달 사이 건설기업들의 경기 상황 인식이 개선됐지만 부정적 전망이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2일 올해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6.7p 상승한 74.8을 기록했고 밝혔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다. 5월 전망지수는 4월 실적지수보다 2.9p 낮은 71.9으로 예상됐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3월에 비해 체감 건설경기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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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12 15:21:34지난달 세종시의 아파트 등 주거시설 경매 낙찰률이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 등이 나오면서 매매뿐 아니라 경매 시장으로도 수요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주거시설(아파트·빌라·단독주택) 경매 낙찰률은 47.7%로, 전월(27.6%)보다 2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주거시설 중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82.3%로, 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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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5.12 13:46:51현대건설이 ‘압구정 현대’ 상표권 등록과 관련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해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12일 특허청의 의견제출통지서 요청과 관련 법무법인을 선임해 상표권 출원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지난달 기등록 상표와 유사성에 대한 보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제출통지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견제출통지서는 심사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할 경우 이에 대한 의견과 자료를 보강하기 위해 추가하는 절차이다. 현대건설은 이와 관련 “해당 절차에 적극 임하고자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했다”며 “명료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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