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자연마루의 강화마루가 층간 소음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바닥재로 판명됐다.
회사는 방재시험연구원의 바닥재별 층간소음 저감량 측정 실험에서 바닥재 가운데 강화마루의 저감 효과가 가장 높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실험은 일반 가정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강화마루, PVC 바닥재(두께 1.8mm), 강마루 등 바닥재 3종과 바닥재가 설치되지 않은 맨바닥(슬라브)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실험결과 비접착식으로 시공된 강화마루는 아무것도 시공하지 않은 맨바닥 대비 30dB의 소음을 저감해 층간소음 완화 효과가 35.3% 달했다. 이는 강마루(8.2%)보다 4배 이상, PVC 바닥재보다도 7%P 높은 수준이다. 동화자연마루의 비접착식 강화마루는 바닥과 마루가 직접 맞닿지 않아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줄여준다.
회사 관계자는 “층간소음 완화에 효과적인 강화마루는 아토피 등 아이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친환경 강화마루”라며 “시공 방식의 장점과 더불어 자체 개발한 에너지폼과 코르크 패드 등 층간소음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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