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8% 증가한 870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실적 개선의 이유는 무엇인가
A: 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사업부와 자동차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알루미늄 사업에서 510억원, 자동차 사업부에서 360억원의 매출이 나왔다. 건설 경기 부진에도 알미늄 사업부가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고부가 제품 위주로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수익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 또 생산 원가 절감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본다.
Q: 알루미늄 사업부문 현황은 어떠한가
A: 전국 250여개의 대리점이 중소형 건설사가 증축하는 원룸, 빌라 등에 창호를 수주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전환 했고 2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Q: 자동차 사업부문 현황은
A: 범퍼 플라스틱 생산 물량을 지엠코리아에 납품하고 있다. 지엠코리아 납품 물량의 70~80%를 책임지고 있어 꾸준히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 GM코리아 쉐보레 신형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모델 '트랙스' 범퍼에 대한 3년치 제조 물량을 확보했다. 3분기에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271.8% 증가했다.
Q: 4분기 실적 전망은
A: 우선 알루미늄 사업부문은 4분기가 성수기다. 보통 건물을 지을 때 겨울을 앞두고 10월과 11월에 창문 공사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사업부문도 이미 지엠코리아와 고정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정 사업부에 편중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4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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