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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삼성重등 조선주 초강세


코스피지수가 최근 과도하게 낙폭한 데 대한 반발 매수세의 유입으로 나흘 만에 상승하며 2,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92포인트(1.82%)나 급등한 2,013.14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경기지표가 호전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최근 조정의 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사흘째 매도행진을 이어왔던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매수 강도를 높였고 외국인도 이틀째 순매수를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기관은 2,377억원, 외국인은 97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3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포함해 183억원의 순매수였다. 전 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건설(4.16%) 증권(3.25%) 운송장비(2.93%) 기계(2.73%) 화학(2.16%) 등이 초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의료정밀 유통 종이목재의 상승폭도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SK이노베이션, S-Oil 등 정유 관련주 역시 낙폭이 지나치다는 평가와 함께 각각 2%와 4%대의 오름폭을 보였다. 이외에도 업황호전에 대한 기대감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하이스코 현대엘리베이터 하이트맥주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3개 등 6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215개 종목은 내렸다. 거래량은 4억8,888만주, 거래대금은 5조8,21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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