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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한반도 냉전종식 연내 획기적 발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7일 『올해 안에 한반도 냉전구조를 종식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남북당국자간 회담이나 경제협력에 관한 대화 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金대통령은 이날 국내에 상주하는 외신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금창리 핵의혹이 해소되고 페리보고서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金대통령은 『실물경제가 좋아지고 있어 올해 2%의 목표를 훨씬 초과해 4% 내외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재벌개혁 등 4대 개혁도 늦어질 이유가 없으며 반드시 올해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또 『스크린 쿼터제는 문화적인 차이와 우리 영화의 낙후성 때문에 당장 폐지하기는 어려우며 차츰 완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국가보안법의 인권침해 관련 요소를 시정하기 위해 개정안을 만들거나, 대체입법을 만들거나, 형법을 고치거나 하는 문제를 현재 법무부를 통해 준비하고 있다』며 『곧 개정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수 기자 J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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