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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12시 주요뉴스

#"추경으로 국가채무 2년후 500조 돌파"

국가채무 2015년에 510조로…균형재정 2016년에 가능

추경 편성 따른 적자국채 발행으로 정부 전망치 수정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따른 대규모 국채 발행 계획으로 2년 뒤인 2015년에는 나랏빚이 처음으로 500조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에 따른 중기 재정총량 효과 및 관리 방안'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번 추경을 위한 대규모 채권발행 때문에 국가채무가 2015년 510조5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국가채무가 2016년이 돼도 487조5천억원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지만 추경 편성으로 전망을 수정했습니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당초에는 올해 34.3%를 기록한 이후 매년 떨어져 2015년에는 3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추경으로 올해 36.2%를 기록한 이후 2015년에도 33.4%로 3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균형재정 예산안 달성 시기도 기존 예상보다 3년 뒤인 2016년으로 밀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신제윤 "정권초, 반드시 우리금융 민영화 "

셀트리온 사태에 공매도 공시 강화 검토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현 정부 초기에 우리금융그룹 민영화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후반기로 갈수록 매각 추진 동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현 정부 초기에 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매각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잠재적 수요자가 원하는 방향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셀트리온 사태'와 관련해서는 공매도 공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행 공매도 제도가 엄격하기 때문에 주가를 의도적으로 내릴 정도의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투자자 정보 확대 차원에서 공시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신 위원장은 벤처 캐피털의 규모를 키우고자 맞춤형 자금지원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원자력협상 '시한 연장'

'2016년까지' 연장하는 방안 유력…양측 내부절차 거쳐 발표

한국 '원전 수출' 장애 해소 추진키로

한미 양국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원자력협정 개정협상에서 입장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내년 3월 만료되는 협정 종료시한을 2016년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협상을 진행했으나 양측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현행 협정의 시한을 연장한 뒤 추후 충분한 추가협상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측은 40년전 한국의 원자력산업이 미국의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체결된 '한미원자력 협정'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개진했습니다. 특히 우리측은 저농축 우라늄 생산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한 포괄적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핵 비확산체제 유지에 주력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협상 시한인 올 상반기까지 접점을 찾기 어렵다고 판단해 일단 '협정 시한 연장' 방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젠틀맨'빌보드 5개차트 1위

뮤직비디오, 1억5천만 조회수 돌파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5천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9시 조회수 1억5천250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인기와 함께 음원도 음악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젠틀맨'은 지난 18일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12위로 첫 진입한 이후 빌보드의 다섯개 장르별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세계 각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37개 국가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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