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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베트남 영ㆍ유아용품시장 진출


락앤락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 영ㆍ유아용품시장 공략에 나선다.

락앤락은 16일 베트남 하노이의 베트남 최대 복합쇼핑몰 ‘빈콤 메가몰-로얄시티’에 영ㆍ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헬로베베(Hello, Bebe)’ 직영 1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영점은 총 295.4 m²(약 90평) 규모로 락앤락이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단독 영ㆍ유아용품 전문매장이다. 특히 중국 영ㆍ유아용품 전문매장과는 달리 페도라 유모차, 다이치 유아용 카시트 등 국내 다른 전문업체들의 제품들도 함께 선보여 ‘헬로베베’를 종합 영ㆍ유아용품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락앤락은 또 앞으로 가맹점과 할인점 등으로 판매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허승무 락앤락 하노이 영업법인 이사는 “지난 7월 오픈한 락앤락 로얄시티 직영점에서 락앤락의 영ㆍ유아용품 브랜드 ‘헬로베베’와 ‘헬로키티’ 제품으로 구성된 키드존을 시범운영 해 본 결과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영ㆍ유아용품 전문 매장을 별도로 열게 됐다”며 “락앤락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급 이미지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헬로베베’를 프리미엄 영ㆍ유아용품 브랜드로 조기 정착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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