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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1천억 추가지원/채권단

◎은행여신 “최우선상환” 공익채권 분류한보철강의 기존공장 완전 정상화를 위해 3월말까지 1천억원의 자금이 채권은행단에 의해 추가 지원된다. 정부는 28일 하오 임창렬 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한보사태 관련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보철강 경영 정상화와 하청·납품업체 지원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채권은행단은 이날 회의에서 운영자금 1천억원과 수출신용장(LC) 개설자금 6백억원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기존 공장 가동을 3월말까지 완전 정상화하기 위한 운영자금 1천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지난 27일 결의했다고 보고했다. 이에따라 당초 운영자금 조성결의액 1천억원중 4백70억원이 실제로 조성됐고 이중 2백43억원만 실제로 지출됐기 때문에 이번 추가 지원결의로 모두 1천7백57억원의 가용자금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는 또 채권은행단이 지원한 금액은 회사정리계획 수립때 최우선으로 상환받을 수 있는 공익채권으로 분류되도록 법원과 협의하기로 하는 한편 재산보전관리인을 중심으로 한 실사팀이 3월말까지 경영정상화 시안을 마련하고 회사실태보고서는 법원의 요청에 따라 안건회계법인이 오는 6월말까지 작성하도록 했다. 이에앞서 정부는 안병우 재경원 제1차관보 주재로 관계부처및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제1차 중소기업지원총괄점검반 회의를 열고 한보부도사태 피해 중소기업들이 최근 3개월내 금융기관에 연체한 사실이 있어도 한보부도때문에 연체한 경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을 해주기로 했다.<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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