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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치솟은 셀트리온 시총 3조 회복

셀트리온이 반등 이틀째인 24일 상한가까지 치고 나가면서 시가총액 3조원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 보다 4,350원(14.87%) 오른 3만3,600원에 마감됐다.

전일 셀트리온이 닷새만에 급반등 한데 이어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주가가 이틀만에 24% 상승했다. 이날은 개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전일 외국인이 124억원 사들이며 급등세를 이끌었으나 이날에는 194억원 순매도하며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종목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종가기준으로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3조3,721억원을 기록해 2위인 파라다이스와의 격차를 1조2,000억원으로 벌렸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금융감독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아직까지 변수가 남아 있다”며 “섣부른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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