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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멤버가 엉덩이에게 사인을? 20~30대 난청 주의
입력2011-12-24 15:00:29
수정
2011.12.24 15:00:29
지난 29일 TV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걸그룹 멤버는 "난청이 있는 것 같다. 청력이 좋지 않아 평소에도 소리를 잘 못 듣는다, 팬 사인회에서 팬에게 이름을 물었는데 이름이 이상했다" 면서 "이름을 몇 번을 물어봐도 엉덩이라고 답하셔서 결국 'To. 엉덩이'라고 써서 사인을 해드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중에 인터넷에서 ‘To. 엉덩이’ 사인을 받아간 팬 분이 “내 이름은 언경이인데 ‘To. 엉덩이’라고 썼다”며 인증샷과 함께 올린 블로그를 보고 실수를 깨달았다는 것.
50대 이후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러운 청력기능 저하로 받아들여지던 노인성 난청이 연령을 불문하고 청 장년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난청은 대화나 회의 내용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어떤 말에 엉뚱한 반응을 하는 등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의학계에서는 종래의 청장년층의 난청 원인이 장시간 소음이나 기계음에 노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현대인들의 생활 환경이 변하면서 일상 생활 환경의 교통 소음과 생활 소음이 증가하고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상대방이 말하는 소리를 증폭하여 선명하게 들려주는 음성증폭기 이어줌은 휴대전화용 블루투스 헤드셋과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 500만개 이상 판매된 히트상품이다.
볼륨 조절 기능이 있어 청력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라텍스 재질의 이어피스 3종이 포함된 이어줌을 정가에서 1만원 할인한 39,800원에 지오앤샵(www.go-nshop.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전화 080-3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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