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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항공 노선 “포화상태”
입력1997-05-20 00:00:00
수정
1997.05.20 00:00:00
◎서울∼대구 제주∼광주 등 증편 전무… 탑승난 심화국내선 항공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노선은 좌석공급이 수요에 훨씬 못미쳐 탑승난이 심화하고 있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국내선 항공여객은 8백64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백65만9천명에 비해 12.8% 늘어났다. 또 국제선은 4백94만2천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5% 증가했다.
노선별 증가율은 제주∼군산이 34.5%로 가장 높았고 제주∼예천 33.3%, 서울∼군산 28.6%, 서울∼강릉 27.6% 등이다.
특히 서울∼대구·광주·진주, 제주∼광주노선은 평균 탑승률이 90%를 넘어서 포화상태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광주노선을 제외하고는 증편이 전무해 탑승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선 좌석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됨에 따라 이용객 증가율도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 14%보다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정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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