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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N사업 본격화" 다날 상한가

다날이 국가 간 휴대폰결제(IPN)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날은 27일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4.74% 오른 1만6,350원에 장을 마쳤다. 다날이 이날 미국ㆍ중국ㆍ대만 등 3개 해외법인과 함께 ‘4개국 국가 간 휴대폰결제사업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졌기 때문이다. IPN은 휴대폰을 이용한 국가 간 지불결제 네트워크를 일컫는 말로 IPN이 상용화하면 다른 나라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휴대폰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박성찬 다날 대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인 미국의 휴대폰 결제가 올해 안에 상용화하면 IPN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다날과 함께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모빌리언스도 상한가인 5,5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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