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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혼합 선물세트 뜬다

'쇠고기+돼지고기', '굴비+멸치', '사과+배'.. 여러 제품을 한데 묶은 혼합형 선물세트가 실속 선물세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함께 넣은 정육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의성군, 의성축협, 건국대학교가 공동개발했으며 의성 마늘을 함유한 기능성 사료를 먹여 키웠다. 쇠고기(2.4kg), 돼지고기(1.6kg)으로 구성된 `의성 마늘목장 세트 1호'는 26만원이다. 설 선물 예약판매 기간(7∼23일)에만 총 400세트가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홍천 잣(530g), 영동 호두(380g), 금산수삼(600g), 횡성더덕(1kg)으로 구성한 `건과.더덕.수삼 명품세트'(39만원)도 100세트가 팔려나갔다. `키토산 굴비 멸치 혼합세트'(19만원/29만원), `굴비 황태 혼합세트'(14만원/18만원), `굴비 옥돔 혼합세트'(17만원/27만원), `왕새우 바닷가재 혼합세트'(15만원)등 수산물 혼합세트도 나와 있다. 현대백화점의 `효도 명품세트'(10만∼30만원)는 산청곶감, 호두말이, 호두, 백화고, 잣 등을 담아 안주거리나 반찬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신세계백화점은 등심, 안심, 채끝과 프랑스산 와인으로 구성한 `후레쉬 등심 와인 세트'(35만원)를 내놨다. 고기에 와인을 곁들이면 서로 맛을 보완하며 더 깊은 맛을 내 `음식 궁합'도 잘맞는다. 혼합 과일 세트도 만들어준다. 신고배, 사과, 한라봉, 석류 등 과일 종류와 양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8만∼15만원. 붉은 생선이 복을 기원하고 경사스런 날에 먹는 음식으로 알려진 점에 착안, 볼낙, 뱅꼬돔, 금태 등 붉은 생선으로 구성한 `붉은 생선세트'(14만원), 상주곶감, 영동 곶감, 산청 곶감, 논산 곶감 등 여러 지방에서 생산된 곶감을 섞은 `곶감모듬세트'(10만∼15만원)도 선보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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