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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시사, 신성개발 인수 우선협상자 양해각서 체결

어학ㆍ출판 전문업체 YBM시사가 회생절차에 들어간 신성건설㈜의 자회사인 신성개발(공동관리인 길순홍ㆍ신영환)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일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수석부장 고영한)에 따르면 신성개발은 지난 5월28일 강남구 역삼동 신성빌딩 회의실에서 YBM 및 삼일회계법인 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합병(M&A)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매각 협상에 들어갔다. MOU 체결에 따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YBM은 입찰금액의 5%인 48억5,000만원을 이행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최종 인수가격은 본계약 체결 과정에서 결정된다. 이번 인수는 ‘인가 전 M&A’로 향후 이 내용이 회생계획안에 반영돼 통과돼야 효력을 발휘한다. 신성건설과 신성개발은 지난해 11월12일 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으며 같은 해 12월12일 법원은 2개사에 대해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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