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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반등 이끌 테마주 주목

당분간 주식시장이 지수 600선 안착을 위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 반등을 이끌 테마주에 주목해 볼만하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아직까지는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본격적인 반등전환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500선 후반에서는 언제든지 이들 종목 중심으로 단기반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주목해야 할 테마주로는 낙폭과대 블루칩ㆍ1ㆍ4분기 실적호전주ㆍ신정부출범과 관련한 경기부양 수혜주ㆍ코스닥시장 핵심우량주 등이 꼽힌다. 현대증권은 18일 “최근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아직까지는 전형적인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며 “향후 지수가 반등할 경우 대형주 위주의 지수 랠리보다는 섹터 혹은 업종별 상승 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업종별로 상승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테마주로 거래소시장의 증권주와 경기관련소비주, 코스닥시장의 스마트카드관련주, 디스플레이부품주 등을 꼽았다. 증권주의 경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최저수준을 보이며 저가 메리트 부각되고 있는데다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는 분석이다. 관심을 가져야할 종목으로는 삼성증권ㆍ대신증권이 제시됐다. 경기관련 소비주도 주목해 볼만하다는 설명이다. 신정부 출범과 함께 내수경기 부양책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2ㆍ4분기에 들어서면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대차ㆍCJ홈쇼핑ㆍ신세계 등이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올해 큰 폭의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스마트카드 관련주인 바른전자ㆍ하이스마텍, 디스플레이관련주인 파인디앤씨, LG마이크론 등이 투자해 볼만한 종목으로 추천됐다. SK증권은 단기 반등 장세에 주목해야 할 유망 종목군으로 낙폭과대 블루칩인 삼성전자ㆍ삼성SDIㆍSKTㆍKTㆍ국민은행ㆍ현대차ㆍLG전자를 꼽았다. 또 1ㆍ4분기 실적호전주인 계룡건설ㆍ삼성정밀화학ㆍSKㆍSKCㆍ다음ㆍ에이스테크ㆍNHNㆍ아이디스도 주목할 것을 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우량주인 필링크ㆍ인탑스ㆍ옥션ㆍ서울반도체ㆍ탑엔지니어링ㆍ대진디엠피ㆍ유일전자 등이 강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현정환 SK증권 연구원은 “아직 추세전환으로 보기는 이르지만 당분간 지수 500선 후반대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면서 620포인트까지 단기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테마주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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