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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세계를 향한 나래] SKC '화학·필름·세라믹' 삼각축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이익 신장<br>태양광 전지·바이오사업에도 역점


SKC는 올해 필름, 화학 등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난해 새로 진출한 실리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3각 축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SKC 울산 공장에서 엔지니어들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SKC '화학·필름·세라믹' 삼각축 [SK, 세계를 향한 나래]생산성 향상으로 매출·이익 신장태양광 전지·바이오사업에도 역점 SKC는 올해 필름, 화학 등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난해 새로 진출한 실리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3각 축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SKC 울산 공장에서 엔지니어들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관련기사 • 성장·글로벌 경영 양날개 '제3의 창업' • "올 경영 키워드는 투자와 수출" • 최태원회장 '글로벌 경영' 계속 • 시장 지배력 강화위해 마케팅 '올인' • SK에너지 •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 SK에너지- '3기 지상油田' 올 4월께 완공 • SK텔레콤 "자율책임경영… 월드리더 도약" • SK C&C '고객중심 서비스 체제 강화' • SK텔레콤 김신배 사장 • SK건설 "올 9조 8,000억원 수주" • SK건설 유웅석 대표이사 사장 • SK해운 '런던등 핵심거점 역량강화' • SK증권 '자산관리특화 금융사로 도약' • SKC '화학·필름·세라믹' 삼각축 • 워커힐 '지속적인 고수익 창출 기반 구축' • SK네트웍스 "상상 뛰어넘는 사업모델 창출" • SK네트웍스 "수입차 직수입 '돌풍'" SKC는 올해 ▦화학 ▦필름 ▦세라믹으로 구성된 삼각 주축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여기에 태양광 전지 사업과 바이오 사업의 기반을 올해 안에 마련, 장기적인 성장 조건을 확보하겠다는 추가적인 목표도 함께 세웠다. SKC는 우선 올해 고유가 영향으로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 속에서도 기존의 화학 및 필름 사업이 회사의 캐시카우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설비 증설, 생산성 향상, 경비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여 매출과 이익 모두 신장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SKC가 지난해 전격 인수한 구조세라믹 분야 국내 1위 기업 솔믹스도 올해 회사 매출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나아가 솔믹스의 실리콘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태양광 전지에 쓰이는 실리콘 웨이퍼 생산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장기 성장기반으로는 ▦바이오 진단 사업과 ▦태양광전지용 필름사업을 선정, 본격적인 연구개발(R&D)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 가운데 바이오 진단 사업은 현재 미국 MIT대학과 공동으로 진단칩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사업화하기 위해 올해 회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 원료업체인 바이오랜드와 지난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은 이 같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해 연세대로부터 도입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 사업화가 가능한 상품을 개발해 낼 계획이다. 태양광 전지용 폴리에스터 필름은 현재 생산하는 품목에 추가로 2종을 개발, 올해까지 태양광전지에 쓰이는 모든 필름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솔믹스를 통해 태양광용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고 태양광전지용 필름까지 모두 생산할 경우 SKC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태양광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SKC는 올해 글로벌 사업도 가속화해 지난해 폴란드에 착공한 디스플레이소재 필름공장을 올해 상반기 중 완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화학 및 필름 제품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인도에 진출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SKC의 한 관계자는 “폴란드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미국 및 중국 공장에 이어 유럽에도 생산기지가 마련된다”면서 “미주, 중국, 유럽 삼각 생산 기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입력시간 : 2008/01/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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