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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의 눈이야기] 마력을 가진 맑은 눈빛

라식수술로 '또렷한 눈' 만들기 가능

어떤 사람의 첫인상을 주는데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는 된다고 한다. 대화할 때 말로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 사람의 눈을 통해 상대방 뜻을 감지하고 판단한다. 말하면서 눈에 웃음이 없으면 상대방에 마음이 전달되지 않는다. 눈이 선하면 긴장감도 완화되고 대화 분위기가 따뜻해지고 인품도 좋아 보인다. 모 기업체에서 오래 전부터 직원을 뽑을 때 면접실에 관상쟁이를 앉혀놓고 지원자를 뽑았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지만 요즘엔 대부분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인상을 많이 본다고 한다. 남에게 호감을 줄 수 없는 인상을 갖고 있는 사람은 감점을 받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래서 좋은 인상을 줄려고 성형수술도 하고 뛰어난 화장술을 익히는 게 기본이 되어 버렸다. 인상 중에서 눈매가 주는 비중이 꽤 큰데, 눈꼬리가 위로 올라간 사나운 눈매나 어둡고 무표정한 얼굴은 대인관계에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 광대뼈가 튀어나온 사람도 남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없겠지만 흐릿한 눈빛을 갖고 있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눈매는 인상을 사납게 보이거나 순하게 보이게 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눈꼬리가 올라간 사람은 날카롭고 사납고 공격적이고, 온화해보이질 않아서 남들이 꺼려 한다. 동물의 눈은 먹이를 포착하고 경계, 위협하는 공격적인 역할을 하지만 인간의 눈은 마음 속 깊은 곳을 복잡하게 나타내는 암시의 집합이다. 아름다운 여인의 깊고 은은한 눈웃음이 남성들을 맥을 못추게 만드는 것만 봐도 알만하다. 특히 미인이 살짝 뒤돌아 볼 때 그 고혹적인 눈매가 위험 천만이라는데….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좀 더 풍부한 감성과 좋은 인상을 주려고 서클렌즈같은 미용렌즈까지 유행하고 있다. 검은자를 크게 보이기 위해서다. 맑고 깨끗한 눈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 수려하게 보이는 눈은 어떤 눈일까. 검은자가 다 보이지 않고 아래 위쪽로 조금씩 가려 있는 눈이다. 눈을 떴을 때 흰자보다 검은자가 많아야 하고, 검은자가 크기도 해야 되지만 눈이 적당히 가늘어야 한다. 비율로 따지면 검은자가 2/3정도만 보이고 1/3은 아래, 위 눈꺼풀에 가려지는 눈이다. 이렇게 눈의 아름다움은 외형상 수려한 구조를 갖춰야 될 뿐 아니라, 눈빛까지도 맑고 반짝이는 모습을 줘야 명실상부한 아름다운 눈이 된다. ‘눈빛이 진정한 미인을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요즘엔 라식수술로 시력을 교정할 뿐 아니라 맑고 또렷한 눈빛으로 자신감까지 회복시켜줘서 획기적인 미의 향상을 가져온다. 라식수술로 눈성형에서 해결해줄 수 없는 진정한 매력적인 눈빛을 만들어 새로운 개념의 미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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