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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귀성객 서비스 풍성
입력2003-09-02 00:00:00
수정
2003.09.02 00:00:00
한영일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업체들이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이벤트들을 내놓고 있다.
이동전화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들을 잘만 이용하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귀향길과 함께 푸짐한 경품까지 받을 수 있다.
◇교통정보 서비스=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는 무선인터넷을 통해 교통상황을 그래픽ㆍ동영상 등으로 알려주는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네이트드라이브`를 통해 이번 추석부터 새롭게 교통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의 특정 구간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수시로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교통상황을 알려준다.
KTF와 LG텔레콤도 이용자 주변의 음식점과 숙박시설, 주유소, 병원 등 주요 시설의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정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송금ㆍ선물 관련 서비스= 추석기간 선물 전달이나 용돈 송금 등도 휴대폰으로 모두 가능하다.
KTF와 LG텔레콤 사용자는 무선인터넷으로 백화점ㆍ제화ㆍ도서ㆍ홈쇼핑 등 상품권을 휴대폰으로 사서 타인 휴대폰을 통해 선물할 수 있다.
3사는 또 `네모(NEMO, SK텔레콤)`, `케이머스 뱅킹(KTF)`, `뱅크온(LG텔레콤)` 등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통해 송금 등 금융거래를 휴대폰으로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각 이통사의 영화ㆍ공연 등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ㆍ예약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해볼만 하다.
◇추석 이벤트도 다양=추석을 겨냥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 하다.
SK텔레콤의 경우 5일부터 14일까지 네이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교통정보나 포토메일을 이용하는 고객 1,000명을 추첨해 10만원을 네모를 통해 제공한다.
또 게임 등의 오락 콘텐츠는 1,250명을 추첨해 현금을 제공하고 이밖에도 영화예매, 방송 이용자를 대상으로 MP3플레이어(100명), 디지털카메라(50명) 등을 제공한다.
KTF도 5일부터 15일까지 교통정보나 각종 콘텐츠 이용자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홈씨어터, 케이머스 상품권 5만원권(100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LG텔레콤은 오는 15일까지 친구찾기 무제한 신규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10만원, 5만원)과 현금(50만원, 30만원)을 제공하고 모바일을 통해 상품권을 선물할 경우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도서생활권 5,000원권 2매를 제공한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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