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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 패션기업 1위 '삼성에버랜드'

K2코리아 2위·LG패션 3위<br>아웃도어 브랜드 강세 뚜렷

지속 성장이 가능한 패션 기업 1위에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옛 제일모직)이 선정됐다.

패션유통 전문미디어 '패션인사이트'는 MPI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350개 기업의 최근 3개년 재무제표를 분석해 '지속성장 50대 패션기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재무제표를 근거로 브랜드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지속 가능 여부 등을 지수화한 'F-MPI' 지수를 활용했다.

'지속 성장 50대 기업' 2위에는 K2코리아가 올랐으며 3~5위는 LG패션, 이랜드월드의 국내패션부문, 블랙야크가 각각 차지했다.



패션인사이트 측은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이 핵심 분야인 남성복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시장 변화에 따라 신규 브랜드를 조기에 안정화시키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K2코리아는 조사기간 동안 해마다 20%를 웃도는 영업이익율을 보인 점이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는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가 국내 패션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실이 그대로 반영됐다. 10위권 가운데 5개 기업은 아웃도어·스포츠 전문기업이었으며 삼성에버랜드와 LG패션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대기업 계열사까지 감안하면 10위권 내 아웃도어 브랜드가 없는 기업은 성주디앤디(8위)와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화) 브랜드 유니클로 뿐이다. 아디다스코리아와 나이키스포츠는 각 6, 7위에, 데상트코리아는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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