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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 김포공항영업권 수주
입력2001-09-05 00:00:00
수정
2001.09.05 00:00:00
제일제당 계열 CJ푸드시스템은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김포공항 식음료 매장 영업권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CJ푸드시스템이 수주한 매장은 김포공항의 국제선 기능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전하면서 기존의 국제선1청사를 국내선 청사로 리모델링함에 따라 청사 내부에 운영될 식음료 매장이며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게 된다.
CJ푸드시스템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식음료 매장 사업과 연계, 공항 영업급식 사업을 전문 사업으로 특화 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공항에는 CJ푸드시스템의 독자 개발 브랜드인 애니서브(푸드코트) 1곳, 프로비스(칵테일바) 1곳, 푸레시켓(스낵바)5곳 등 총 7개소가 들어서게 된다. 김포공항의 연평균 이용객은 1,600만명으로 추산되며, CJ푸드시스템은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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