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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中 자회사 환경모범업체로 선정

포스코는 13일 “중국 스테인리스 회사인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가 장자강시 정부로부터 환경 모범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은 환경보호법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환경보호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을 선정해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자강시에서는 장가항포항불수강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장가항포항불수강은 지난해 500만달러를 들여 공장 배출수에 질소 함량을 낮추는 탈질설비를 도입해 배출수의 질소 함유량을 6~7ppm 수준으로 크게 낮춘 공을 인정받았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장가항포항불수강은 총 투자액의 4%를 환경보호에 투자하는 등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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