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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컨텐츠 유통솔루션 개발
입력2003-01-24 00:00:00
수정
2003.01.24 00:00:00
정두환 기자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통신망으로 저작단계에서 구매, 이용에 이르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의 전 과정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콘텐츠서비스기반연구팀(팀장 윤기송)은 정보통신부 과제인 `DRM 기반 디지털 콘텐츠 유통 솔루션` 연구사업의 하나로 `라이선스(사용권)기반 디지털 콘텐츠 유통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저작권 보호기술과 라이선스 관리기술 등이 결합된 통합 솔루션으로, 등록에서 인터넷 쇼핑몰 판매까지의 디지털 콘텐츠 유통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주며 다양한 거래조건과 유통방식을 지원한다.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디지털 콘텐츠의 등록과 온라인 유통 및 저작권 보호를 위한 소프트웨어적 가공(패키징), 쇼핑몰 전시 및 판매, 인증 및 사용권 부여 등의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자동 수행한다.
또 동영상 및 음악파일 등 멀티미디어는 물론 아래한글과 워드 등 다양한 문서파일까지 유통시킬 수 있으며 다운로드 저장, 읽기, 인쇄하기 등 다양한 이용 권한을 설정, 구매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가 패키징된 상태로 유통돼 구매자가 이를 다시 배포해도 이를 받은 사람은 유통업체로부터 라이선스를 온라인 구매해야 그 내용을 볼 수 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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