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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안 맞춤형 레저보트… 한국형 디자인 제품 잇달아

양궁 타입 다트…

트리토네마린 ARARIO 1800

쓰리아이피 양궁다트

레저보트, 다트 등 서구적 이미지가 강한 분야에서 중소기업들이 한국형에 맞게 디자인을 개발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주인공은 레저형 소형모터보트를 생산하는 트리토네마린과 전자식 다트게임기 업체인 쓰리아이피. 트리토네마린은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 판매되는 기존 모터보트들이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각기 다른 해류나 지역적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점을 착안, 지역 연안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 제품인 '동해연안 바다형 헤양레저보트 ARARIO 1800'을 내놓았다. ARARIO 1800의 디자인개발을 담당한 강원디자인개발연구소의 박상진 대표는 "동해는 너울과 파도가 강해 기존 제품들의 경우 스타트가 느려지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트후미쪽 하단 양 옆에 사이드핀을 부착하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존 선체의 투박함을 보완하기 위해 전장의 총길이를 늘리고 후미부분의 유선형을 수평으로 만들어 실내의 안정성을 높였고,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실내인테리어의 소품과 소재를 크림계열로 디자인했다"고 덧붙였다. 쓰리아이피는 다트문화가 활성화되지 않는 국내에서 다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적이미지를 담도록 디자인된 양궁다트를 개발했다. 양국다트 디자인을 개발한 뷰에드디자인컨설팅의 이하영 대표는 "전통다트의 디자인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양궁 타입의 다트 제품으로 연결되도록 디자인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쓰리아이피는 한국적 양궁다트 제품을 통해 매출 10%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업계 1위의 다트제조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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