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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조순구 인터엠대표 선정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음향ㆍ방송기기 기업인 인터엠의 조순구(47)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조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확보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통신시스템은 물론 경부고속철도 음향기기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국내 대규모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특히 빌딩ㆍ호텔 등 대형건물과 학교ㆍ스튜디오ㆍ콘서트 홀 등 공공시설에 활용되는 국내 방송시스템 시장을 60% 점유하고 있으며 아시아ㆍ유럽ㆍ미주 등 64개국 90개 에이전트와 거래하며 매출의 3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인터엠은 지난해 매출 614억원, 수출 189억원, 경상이익 39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이 44%에 불과한 우량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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