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항공수하물 전자식별시스템 7일 개통

김포·제주등 6개공항서 시범실시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수하물에 전자 태그(tag)를 붙여 추적ㆍ관리해 분실사고를 방지하는 전파식별(RFID) 시스템을 7일 개통, 제주와 김포ㆍ김해ㆍ광주ㆍ대구ㆍ청주공항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정보통신부와 함께 이 서비스를 개발, 구축했으며 서비스시범가동 성과를 평가한 뒤 적용대상 공항과 항공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7일부터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ㆍ김해ㆍ광주ㆍ대구ㆍ청주공항으로 여행하는 항공 승객들의 수하물에는 전자 태그가 부착돼 무선주파수를 통해 수하물 출발에서 착륙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확인된다. 공사측은 “수하물 분실 및 도난 사고를 원천 방지할 수 있으며 이용객이 수하물을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테러 가능성이 있는 요주의 인물의 수하물을 집중 감시해 항공테러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고객서비스로 공항 이용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무선인터넷과 생체인식기술 등을 이용한 첨단시스템을 계속 도입해 자동화 공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