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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 전 공장 완전 정상가동
입력2001-03-08 00:00:00
수정
2001.03.08 00:00:00
대우자동차 전 공장이 지난달 12일 부평공장 가동중단 이후 처음으로 8일 완전 정상가동됐다.대우차는 이날 "부평공장은 모든 생산직 사원들이 8일 오전 8시 이전 정상출근해 승용1.2공장에서 정상적으로 조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평공장은 승용1공장(라노스)이 지난달 12일부터, 승용2공장(매그너스.레간자)은 지난달 15일부터 재고 감축을 위해 문을 닫았으며 지난 7일 재가동에 들어갔으나일부 직원들이 정리해고자와 그 가족들의 시위로 지각 출근한데다 시설점검 등 때문에 오후부터 가동됐었다.
또 대우차 창원공장(마티즈) 노조도 8일부터 부분파업 및 잔업 거부를 철회하고정상 조업에 들어갔다.
창원공장 노조는 사측의 부평공장 생산직에 대한 대규모 정리해고에 반발, 하루4시간 부분파업과 함께 근무시간 이후의 2시간 잔업을 거부해왔었다.
이와 함께 군산공장(레조.누비라)도 이날 정상가동됐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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