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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중남미 국민 성탄절 행사 부상속출
입력1998-12-27 00:00:00
수정
1998.12.27 00:00:00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상당수의 사상자를 내는 중남미 국가들은 올해에도 예외가 없었는데 주원인은 폭죽으로 축하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대부분의 크리스마스 축제 사상자는 폭죽이 손에서 터지는 바람에 눈과 기타 부위에 화상과 부상을 입었으며 심지어는 샴페인 마개에 눈을 맞아 부상을 당한 사람도 적지않았다.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는 올해 아르헨티나에서는 폭죽 및 기타 사유와 관련한 사상자가 무려 390명 가량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보도했다. 또 이들 사상자 가운데 240명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거주자였으며 마르 델 플라타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화하다가 감전사한 5세 소녀도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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