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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용제 대상 '가을 소나타'

24일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폐막된 제 7회 전국무용제에서 광주지역 대표로 참가한 광주발레단(대표 박금자)의 '가을 소나타'(공병태 작.안무)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5일 오전 발표된 심사결과 우수상은 △부산 장정윤현대무용단의 '얼룩소 마을'(장정윤 작.안무) △전북 현대무용단 사포의 '겨울강'(한혜리작.신용숙안무)이 차지했다. IMF 여파로 직장에서 퇴출당한 아버지의 고통과 재기, 그리고 고난속에서 더 굳건해지는 가족애를 그린 대통령상 수상작 `가을 소나타'는 요즘 상황에 맞는 현실적소재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었으며 차원높은 구성과 전체 무용수의 완벽한 기량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 개인상 부문에서 안무상은 광주발레단의 '가을 소나타'를 안무한 공병태씨에게 돌아갔으며 연기상은 △`겨울강'의 신용숙(현대무용단 사포) △'자웅-성'의 노현식(노현식무용단) △'빛바랜 영혼의 침묵'의 이귀선(이귀선무용단) △'얼룩소 마을'의 장정윤(장정윤 현대무용단)이 각각 받았다. 미술상은 `얼룩소 마을'의 의상을 담당한 배용씨가 수상했다. 이밖에 장려상은 △경기 김기백무용단의 '간드레 불빛을 찾아서' △충북 노현식무용단의 `자웅-성' △울산 이귀선무용단의 '빛바랜 영혼의 침묵' △강원 강원무용단의 '탈'에 돌아갔다. 대통령상 수상단체에는 상금 7백만원과 함께 오는 10월 서울무용제에서 공연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 우수상에는 상금 3백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2백만원, 개인상에는 상금 1백만원씩이 수여됐다. 문예진흥원과 한국무용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16일 막을 올린 올 전국무용제에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무용단이 참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내년에 열릴 제 8회 전국무용제는 강원도 춘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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