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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지원센터 문턱 닳는다
입력1999-09-12 00:00:00
수정
1999.09.12 00:00:00
이규진 기자
12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韓埈皓)에 따르면 지난 2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개소한 3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평균 20명이상의 창업및 경영개선 희망자들이 찾아와 경영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부터 8월말까지 총 4만8,118명이 방문 상담을 했으며 상담숫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또 4월 12일부터 지원되고 있는 창업및 경영개선자금은 8월 31일 현재 6,180개업체에 총 1,332억원이 지원됐다.
이와함께 상담및 자금지원등을 통해 총 3,302개업체가 창업 또는 사업확장을 해 총 8,607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 2,180개업체를 상담해 이중 689개업체에 98억원의 사업재개자금을 집행했다.
한편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상담사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주 목요일을 보수 교육일로 지정, 새로운 창업정보및 성공사례교육등을 실시하고 있다. 중기청은 앞으로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업종·업태별 창업메뉴집 발간및 현장 창업강좌 개최, 이동상담실 운영등 다앙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규진기자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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