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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ㆍ부띠끄 와인을 수입하는 'The Vin CSR' 와인은 유통업체와 와인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 함께 아우르며 볼 수 있고 문화적인 감성 코드가 담겨 있는 와인 컬렉션 북 '레드 텅 그룹(Red Tongue Group)'을 발간했다. CSR와인은 이건희 회장의 칠순 와인으로 사용된 씨네쿼넌(Sine Qua Non)과 유명 대기업 회장들이 찾는 단골 와인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단순한 와인 리스트가 아닌 와인의 역사와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 와인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변화를 선도하고자는 CSR의 정신을 담고 있다. 이 컬렉션 북의 편집디자인은 해외 유명 디자인 평가기관인 레드 닷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스트라이크의 김주환 디자이너 이사가 직접 담당했다. 한편 컬트(Cult)와인은 1980년대 중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부동산 혹은 금융으로 많은 돈을 번 재벌들이 취미 삼아 소량생산, 최고의 가격을 목표로 최고의 품질로 생산한 와인으로 생산량이 많은 경우 프리미엄 와인, 적은 경우 부띠끄 와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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