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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생보사도 수익증권 판매

이르면 올 연말께부터 보험사도 수익증권을 판매하게 된다. 보험사들은 우선 단체보험 인수 등 거래가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익증권을 판매 한 뒤 개인 고객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사 겸영업무에 수익증권 판매 대행이 허용됨에 따라 대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판매 준비에 나섰다. 삼성, 대한, 교보생명은 모두 본사 법인영업부 내에 전담팀을 구성해 판매 전략을 구체화 하고 있다. 생보사들은 우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초점을 맞춰 거래 기업의 필요에 맞는 상품 개발 및 투신사 등 제휴선을 물색중이다. 이들 회사는 시행령 공포 후 3개월의 경과기간이 지난 직후인 12월부터 판매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생보사들은 기업 대상 수익증권 판매 추이를 지켜본 뒤 내년 상반기중 판매 대상을 개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이 수익증권을 판매하려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개인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시해 종합적인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 대상 판매를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보사들은 수익증권 판매와 함께 겸영업무로 포함된 보험금의 신탁업무는 당장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시행을 다소 늦출 예정이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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