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경 펀드닥터] 주식형·채권형 수익률 모두 호조


지난주 주식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주식형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펀드평가회사인 제로인이 지난 20일 기준가로 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70%초과)은 2.56%,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은 각각 1.33%, 0.71%를 기록했다. 특히 증시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덱스형은 3.84%의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성장형펀드 97개중 알리안츠운용 의 ‘HA 베스트리서치 주식A-1펀드’는 4.27%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프랭클린운용의 ‘탬플턴 그로쓰’ 주식 시리즈, 동원운용 ‘동원리서치파워90주식’(3.69%)와 대신운용 ‘대신꿈나무적립주식1’(3.65%) 등이 양호한 결과를 보여줬다. 채권형 전체 수익률은 평균 연 9.35%인 가운데 단기형(9.09%), 중기형(9.26%), 장기형(11.17%) 모두 좋은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채권형 펀드 97개 중 1위는 KB운용의 ‘KB장기주택마련채권1’(30.64%),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29.25%)펀드가 수위를 차지했다. 조흥운용의 ‘탑스 적립식채권1’(14.41%), 푸르덴셜운용의 ‘뉴패러다임II채권6M- 3’ (10.70%), 동원운용의 ‘동원퇴직채권1’ (연 12.41%) 등이 뒤를 이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19일 기준) 지난 한 주간 총 수탁고는 3조1,673억원이 증가한 198조 5,06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증권 및 단기 자금의 증감을 살펴보면 주식혼합형이 430억원이 감소한 반면 그 이외 유형의 자금유입은 꾸준히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주식형 3,439억원, 채권혼합 1,051억원, 채권형 7,280억원, MMF 1조7,997억원이 증가했다. /손승완 ㈜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