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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웍스 '프리즘 어워드' 최종후보 선정

반도체ㆍLCD 등 검사장비용 카메라…내년 1월말 최종 발표

뷰웍스는 올해 개발한 고해상도 산업용 제품 'VN 픽셀 시프트 카메라'가 프리즘 어워드의 DetectorsㆍSensingㆍImaging 및 Cameras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최종 후보에는 뷰웍스를 포함 미국 사이버 옵틱스 세미컨덕터社와 이탈리아 MERMEC社 등 3곳이 선정돼, 내년 1월25일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 프리즘 어워드는 미국 광학업체 단체인 SPIE 협회와 연구학회 포토닉스 미디어 주관으로, 매년 혁신적이고 인류 발전에 기여한 첨단 광학 제품을 선정하는 광학(Photonic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광학 분야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프리즘 어워드는 지난해 GE의 개인용 수질 검사장비(TrueSense Water Analytics)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뷰웍스의 VN 픽셀 시프트 카메라는 2D 나노 스테이지 픽셀 시프트 기술을 적용해 초고해상도(73ㆍ96ㆍ142ㆍ260 메가픽셀)를 실현한 산업용 디지털 카메라다. 뷰웍스 관계자는 "센서 제조업체에서 현재 실현 가능한 이미지 해상도는 고해상도 CCD 센서의 경우 30 메가픽셀 정도이지만 VN 픽셀 시프트 카메라는 정교한 픽셀 시프트 기술을 통해 이미지 해상도를 최대 9배 증가시켰다"며 "트루 컬러 영상과 100% 필 팩터(실제 빛을 디지털 정보로 재현해내는 정도)를 실현한 업계 최초의 픽셀 시프트 카메라"라고 설명했다. 뷰웍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기존 의료장비용 디텍터의 해외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VN 픽셀 시프트 카메라가 포함된 산업용카메라 부분의 매출비중이 3분기까지 31%로 처음 30%를 넘어서며 뷰웍스의 또 다른 중심축으로 성장했다. 이 관계자는 "2009년 상장 이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었다면, 내년부터 VN 픽셀 시프트 카메라의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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