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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색채 전문가 장 필립 랑클로와 함께하는 ‘HD 슈퍼아몰레드 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 HD’의 선명한 화질과 생생한 색감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전자와 랑클로는 갤럭시S2 HD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색상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 동작대교 하부 99개의 철교 기둥에 다양한 색상을 칠한 설치미술을 내년 2월까지 전시하고 작업 과정을 담은 TV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다. 랑클로는 각 문화와 지역마다 고유의 색이 있다는 색채 지리학의 창시자로 세계 곳곳에서 색채 미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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