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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타 견과류보다 ‘항산화제’ 두 배 많아

호두과자 등 호두 함유 제품 여름철 영양간식으로 인기


세계적인 노화방지 학자인 미국 스티븐 프랫 박사가 수퍼푸드로 선정한 ‘호두’가 암과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보도돼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스페인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3차례 이상 28g의 견과류가 포함된 식단을 먹으면 저지방식단을 먹은 이들에 보다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40%,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확률이 55% 더 낮다. 특히 호두를 섭취했을 때는 사망률이 45% 이상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수행한 호르디 살라스 살바드 교수는 “호두가 다른 견과류보다 건강에 좋은 이유는 확실하게 밝혀내지 못했다”면서도 “호두에는 다른 견과류보다 항산화제가 두 배 이상 많고 알파-리놀레산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 역시 연어 보다 3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를 보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식감이 거칠어 그냥 섭취하는 것을 꺼려하는 이들이 있다. 이 경우에는 멸치볶음 등 밑반찬에 응용하거나, 간식으로 호두과자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호두과자의 원조로 불리는 학화호두과자는 각 과자마다 일정한 크기의 큼직한 호두 조각을 함유한다.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배제하고 설탕, 계란, 밀가루만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수작업으로 일정크기 이상의 호두를 넣고 질 좋은 팥앙금과 밀가루를 사용해 식감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해 여름 휴가철에 여행길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한편 학화호두과자는 홈페이지(http://hodo1934.com) 또는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시 익일 배송이 가능하며, 해외로도 배송할 수 있다. 주문 및 상담은 전화(1599-3370)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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