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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세일 매출 한글날 덕에 웃음꽃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빅3의 가을세일 매출이 공휴일인 한글날 덕에 크게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전 점포의 매출(기존점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화창한 날씨로 선글라스, 핸드백, 골프, 레저 상품군이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23년만에 공휴일로 지정된 한글날(9일)과 다음날에 화창한 날씨를 보이면서 아웃도어 상품·가을 인테리어 소품인 침구류 등이 인기를 끌었다.

결혼 시즌을 맞아 웨딩 관련 상품군도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식기·홈데코가 31.5%로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았고 주방 22.2%, 홈패션 22.1%, 가구 21.1%, 일반스포츠 19.1%, 해외패션 10.8%, 레져 8.5%, 영캐주얼 6.6%, 골프 5.4% 등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기존점의 가을 세일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4.7% 늘어났다.



현대백화점 역시 가구(38.3%), 모피(42.3%) 등 혼수 관련 상품군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8% 늘어났다. 남성 명품의류·잡화 장르인 럭셔리뷰틱은 23.7% 신장했고 명품시계·주얼리(17.8%)와 여성해외패션(6.2%)도 선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남은 세일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강남점은 15일까지 6층 밀레니엄홀에서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즈 박람회’를, 본점은 17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에코 유러피안 리빙페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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