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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제조업 수익력 급속 개선

일본의 인건비 등 고정비가 감소함에 따라 손익 분기점에 이르는 매출액 기준이 1980년대 후반 버블 경제 붕괴 이후 가장 낮아졌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5일 보도했다. 또 올 2분기 일본 기업들의 자본 지출은 2년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제조업계의 수익력 개선은 지난 1990년대 초 미 기업들이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수익력을 높인 것이 빠른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향후 일본 경제 전망에 장미빛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상장 제조업체 1049개사의 재무 정보를 집계한 결과 올해 손익 분기점 매출액은 131조엔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3년 151조엔보다 13%나 급감한 것. 아울러 올 2분기 일본 기업들은 기업 구조조정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데 힘입어 자본 지출을 전년대비 6.4%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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