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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10G 광통신 모듈개발

전자통신硏, 1초에 CD 2장전송…외국産보다 30% 저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www.etri.re.kr)이 CD 2장 분량의 정보를 1초에 전송할 수 있는 10 Gbps급 광송수신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ETRI가 이 번에 개발한 모듈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에 전력소모량도 아주 작을 뿐 아니라 기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개발된 모듈 보다 발열량도 월등히 적다. 또 20km 이상의 거리에서도 기지국간이나 전화국 또는 통신 장비간의 전송이 10G급 신호로 가능해져 국제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G 광 모듈은 1초에 1백억 비트의 정보량을 한 가닥의 광케이블을 통해 전송하는데 필요한 초고속 광통신 시스템의 핵심기술로 CD 2장 분량 또는 HD급 TV 500 채널을 동시에 보낼 수 있다. 이밖에 ETRI가 개발한 광 모듈은 외국 제품에 비해 30% 정도 저렴한 값에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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