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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쌍용 인수 긍정적"

대우證 "해외사업에 도움"

GS의 쌍용 인수에 대해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비용면에서 크게 부담이 안 되는데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 호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26일 대우증권은 “GS가 쌍용을 인수함에 따라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쌍용이 가진 해외사업 추진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는 GS의 자회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GS의 쌍용 인수로 해외사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1,300억원대로 알려진 인수비용도 ‘적절한 수준’이란 평가다. 투입비용이 GS 자산 규모의 2.9%에 불과해 기업가치 및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은 “GS의 쌍용 인수가격은 밸류에이션면에서 과도하지 않아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시점에서는 오히려 GS의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영업환경이 안정궤도에 오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GS 주가는 전일보다 1,150원(3.70%) 내린 2만9,95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까지만 해도 3%가량 상승했지만 장 후반 들어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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