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입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한방클리닉이 문을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행복한한의원(서울 성북구 길음동ㆍwww.happyhan.net/) 김용민 원장은 “흔히 입 냄새라고 부르는 구취증의 요인은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다”면서 “잇몸질환이나 충치ㆍ치석ㆍ위장장애도 영향을 미치지만 만성비염 등 코 질환은 심각할 정도의 냄새를 불러 원인에 대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한방구취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정상인들의 입 냄새는 식사 후 양치질을 하지 않거나 냄새가 심한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 나타나기 때문에 칫솔 하나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닌데도 심한 냄새가 난다면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보여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방구취클리닉에서는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원인을 밝힌 후 일반적인 치과질환이 아니라 비염 등이 원인일 경우 체질적 요소를 고려해 한약과 침으로 치료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환약형태의 비염환으로 폐와 코의 기능을 강화시킨 뒤 비염수를 사용해 염증을 치료하고 마지막으로 아로마요법으로 코 속의 상태를 편안하게 한다는 것이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