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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상장 한세실업 눈여겨 봐라"

환위험 가능성 낮고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SetSectionName(); "재상장 한세실업 눈여겨 봐라" 환위험 가능성 낮고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박해욱 기자 spooky@sed.co.kr 지난 20일 기업분할 후 재상장된 한세실업에 대해 증권사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환헤지 관련 손실로 시장의 기대를 저버렸지만 올해는 환위험 가능성이 낮은데다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한세실업에 대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술력과 안정적 납기능력을 갖춘 OEM업체는 경쟁력이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며 “한세실업은 특히 납품단가와 마진이 높은 의류브랜드 비중이 높아 영업부문에서의 수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한세실업의 올해 세전이익은 350억~37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서정연 연구원은 “회사 측은 2009년 세전이익으로 320억원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파생상품관련 손실을 감안해서 추정한 것이기 때문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또 “한세실업은 지난해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율하락에 따른 대규모 환손실이 발생했지만 향후 환헤지 비율을 기존 50%에서 20~30% 수준까지 낮출 예정이어서 환관련 리스크는 감소될 것”이라며 “특히 달러매출 100%인 사업구조는 오히려 한세실업 영업여건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세실업은 지난해 파생상품에서 640억원 규모의 평가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한세실업은 올해 1월1일 사업부문별 독립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투자부문과 의류부문으로 분할했다. 이후 지난 20일 재상장된 한세실업 주가는 시초가 3,990원 보다 10원(0.25%) 오른 4,000원에 장을 마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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