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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해외증권 발행/10개사 7억2,550만불 신청
입력1996-12-04 00:00:00
수정
1996.12.04 00:00:00
주식시장의 침체를 반영, 기업들이 해외증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97년 1·4분기 해외증권 발행 신청규모는 10개사 7억2천5백50만달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4·4분기 신청규모 14개사, 10억5천7백40만달러에 비해 3억3천1백90만달러가 줄어든 것이며 지난 2·4분기 신청규모(8개사, 5백41억3천만달러)이후 가장 낮은 규모다.
기업별 해외증권 발행 신청 규모는 ▲메디슨 3천3백70만달러(전환사채) ▲기아자동차 8천만달러(〃) ▲현대건설 1억달러(〃) ▲대유통상 1천8백만달러(〃) ▲미원유화 2천5백만달러(〃) ▲풍림산업 2천3백80만달러(〃) ▲대우 7천5백만달러(교환사채) ▲상업은행 1억5천만달러(주식예탁증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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