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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올 0.1%·내년 4.4% 성장"

OECD, 국제금융기관중 '플러스 성장' 첫 전망<br>"가장 빠른 경기회복 보일것"


SetSectionName(); "한국경제 올 0.1%·내년 4.4% 성장" OECD, 국제금융기관중 '플러스 성장' 첫 전망"가장 빠른 경기회복 보일것"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 경제가 올해 0.1% 성장에 이어 내년에도 4.4% 성장하며 OECD 30개 회원국 중 가장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금융기구 중 올해 우리 경제가 소폭이지만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한 곳은 OECD가 처음이다. OECD는 19일 발표한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수출과 재정정책으로 강한 경제회복력을 보였다"며 "재정집행 여력은 떨어지겠지만 재고축적과 수출의 지속적 개선, 내수 회복, 실업률 하락 등으로 내년에는 4.4%, 오는 2011년에는 4.2%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OECD는 한국 경제의 회복요인을 OECD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인 확장적 재정정책(GDP의 6%)으로 인한 민간소비 등 내수 회복과 자본확충, 40조원 규모의 무수익여신 및 부실자산 매입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안정 등을 꼽았다. 내년 한국 경제에 대해 OECD는 수출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내수 회복도 이어지며 실업률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올해 수출이 0.1%, 수입은 8.2% 감소했다가 내년 각각 13.4%, 15.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올해 3.8%에서 내년 3.6%로 0.2%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경제회복 이후 2013~2014년 균형재정을 달성하고 국가채무를 GDP의 40% 이내에서 관리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중기 성장지속성을 위해 비제조업 분야 중심의 구조개혁을 통한 생산성 강화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부채비율이 높은 가계가 소득 증가분을 소비에 사용하지 않고 가계수지 개선에 사용할 경우 경기회복 속도가 더딜 위험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OECD는 경기회복 이후에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OECD는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 목표를 2.5~3.5%에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ECD의 세계 경제에 대한 시각도 6월과 비교해 한층 낙관적으로 변했다.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월 발표보다 0.5%포인트 상향 조정해 -1.7%%로 내다봤다. 내년의 성장률 전망치도 6월의 2.3%에서 3.4%로 높였다. OECD는 세계 경제가 올해 말 저점을 벗어나 내년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한국 경제가 수출의 지속적인 확대에 이어 투자와 고용사정 개선이 뒤따른다면 2011년 말 잠재성장률인 5%대의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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