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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맞춤형 요금제 16일 출시
입력2011-08-11 10:41:15
수정
2011.08.11 10:41:15
SK텔레콤이 가입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 음성ㆍ데이터ㆍ문자를 조절해 쓸 수 있는 ‘맞춤형 스마트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6일 출시될 맞춤형 요금제 가입자는 음성(9종류ㆍ150~1,200분)과 데이터(5종류ㆍ 100MB~2GB) 요금에서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고른 후 합산 요금을 기준으로 요금할인(더블ㆍ스페셜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자도 3종류(200~1,000건)의 요금제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기본료 1,000원 인하, 선택형 요금제 출시 등의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하면서 7종류의 음성 요금을 계획했지만 이를 9종류로 확대했다.
SK텔레콤은 맞춤형 요금제로 인해 연간 약 2,285억원 규모의 요금인하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SK텔레콤은 오는 16일 신규 선불이동전화 요금제를 출시한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선불이동전화 요금을 최대 6.3 % 인하한 바 있다. 선불요금제는 통화량이 적은 가입자들을 위한 요금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요금 인하 덕분에 1위 사업자인데도 SK텔레콤의 선불요금이 가장 저렴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연간 160억원 규모의 통신비 인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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