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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인터넷뱅킹 사고 예방 나서

230개社 합동 '전자금융사고 대응반' 7월 출범

SetSectionName(); 금융권, 인터넷뱅킹 사고 예방 나서 230개社 합동 '전자금융사고 대응반' 7월 출범 문승관 기자 skmoon@sed.co.kr 금융권이 '범(汎)금융권' 차원에서 인터넷뱅킹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한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각 금융협회ㆍ금융회사 등 230여개사가 모여 오는 7월 '전자금융사고대응반'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대응반은 금융회사 간 해킹정보 실시간 공유, 사고자금의 신속한 지급정지 등의 업무수행을 담당한다. 아울러 7월부터 12월 말까지 금융권 고객정보보호 캠페인 전개와 함께 기술적·제도적 정보보호 강화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보안연구원ㆍ금융정보보호협의회는 28일 실무협의회를 열어 금융권이 공동으로 추진할 캠페인 과제와 정보보호 강화대책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주요 금융회사들은 다음달 19일까지 인터넷뱅킹 환경에 적합한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고객이 알기 쉬운 표현으로 인터넷뱅킹 고객유의사항을 중점 홍보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전자금융거래 유의사항 게시 또는 팝업창ㆍ플래시 설치 ▦보안카드를 보안수준이 높은 접근매체(OTCㆍHSMㆍ전화인증)로 교체 이벤트 진행 ▦고객정보 유출 추정고객 보안카드ㆍ공인인증서 재발급 권유 등이다. 이밖에 최근 인터넷뱅킹 사고원인을 분석해 현행 정보보호시스템의 취약점을 전면 재분석하고 이에 대한 기술·제도적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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