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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인력채용 활발해질듯

주5일제 확대후 공격적 매장 증설 잇따라<br>능력 위주 채용…비정규직이라도 도전을


지난 7월부터 주5일제가 300인 이상 기업으로 확대 실시되면서 외식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외식업체마다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어 인력채용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취업ㆍ인사 포털 인크루트의 도움으로 외식업체 입사전략을 알아보자. 외식업체들이 주로 필요하는 이력은 조리사, 서빙, 카운터, 영양사, 매장관리직 등이다. 이들 직종은 상대적으로 이직율이 높은 편이어서 대부분의 신입직은 인턴사원이나 비정규직으로 선발된다. 그러나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로 입사를 한 뒤 경력이 쌓이면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또 현장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에 나이보다는 능력 위주로 인사가 이뤄지며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에 지점장으로 승진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면접이 최대 관문=외식업체의 경우 주로 서류전형과 면접, 신체검사로 인력을 선발한다. 특히 면접이 중요시되는데, 이는 업체의 특성상 몸으로 부딪쳐야 하는 일이 많은 만큼 오래 견딜 수 있는 사람인지, 적성에 맞아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면접 전형도 보통 2, 3차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된다. ◇전문지식 갖춰야=외식업체에 입사기 위해서는 희망 직무에 대한 지식을 깊이 있게 준비해야 한다. 취업에 앞서 관련 업체에서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으로 업계에 대한 이해를 갖춘 사람이 유리하다. 관련 자격증이나 어학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관리직종은 영어, 일어 등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하며 위생사, 영양사, 조리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고객 먼저’라는 자세 필요=서비스 업종인 만큼 고객을 우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면접 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고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성실하고 정직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소비자의 심리에 민감한 업종이므로 소비심리를 먼저 파악하고 유행을 읽는 안목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복장ㆍ표정도 세심히 관리=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만큼 면접 때 복장과 표정 관리, 동작 등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면접관들이 고객 입장에서 지원자의 표정이나 움직임, 복장 등을 평가하기 때문에 청결감, 깔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의상을 챙기는 것이 좋다. 또 면접시 밝은 표정관리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외식업은 현장 경험을 중시하고, 일단 능력을 인정 받으면 지점장 등으로 승진되는 케이스도 많다”며 “외식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라면 비정규직 일자리라도 우선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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