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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LG생명과학, 내년 이후 바이오의약품ㆍ해외시장 성장 기대
입력2010-12-13 08:37:57
수정
2010.12.13 08:37:57
LG생명과학이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해외시장 성장에 힘입어 2011년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3일 LG생명과학에 대해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의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며 “다국적 제약사와 라이선스(허가) 계약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LG생명과학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11.4%, 15.5% 늘어난 3,947억원,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4~5번째 당뇨병 신약이 2012년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머징 시장에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 판매를 늘리고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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