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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시황] 알루미늄등 비철금속 값 대부분 하락

지난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주 대비 0.75% 상승한 배럴당 115.4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멕시코만을 지나더라도 원유 생산이 중지될 가능성이 적은데다 천연가스 재고도 충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소폭 상승에 그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달러 반등으로 인해 전주 대비 0.45% 상승한 온스당 831.20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비철 가격은 재고 증가로 대부분 하락했다. 3월물 구리는 재고 증가와 달러 반등으로 인해 지난주보다 1.95% 하락한 톤당 7,510달러에 거래됐다. 알루미늄도 재고 증가 소식으로 전주 대비 2.72% 하락한 톤당 2,714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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